
클래식 Classic : 클래식을 한국어로 번역하자면 고전적인, 것으로 표현된다. 오리엔탈댄스의 장르에 구분에 있어 클래식이란 1900년대를 어우르며 아랍중동의 음악을 이끌던 당시의 이집트 음악의 스타일을 주로 일컫는다. 이 클래식한 스타일은 당시에는 획기적이었던 서양악기와 아랍악기의 만남, 이로 하여금 새로운 시도와 발전들이 시작되었으며 대표적인 아라빅클래식 아티스트로는 : 옴 칼숨, 압델 하림 하페즈, 모하메드 압델 와햅, 파리드 엘 아트라치, 아스마한, 사바, 페이루즈 등이 있으며 우리는 오늘 날 클래식이라고 이야기한다.
장르의 도드라지는 특징을 꼽자면 다양한 현악기의 사용, 빠르지 않은 템포, 멜로디의 반복 그리고 음악이 짧게는 2~30분에서 한시간 가량으로 긴 편이라는 것 등이 있다.
그리고 클래식한 아라빅음악을 우리는 타랍 이라고도 표현한다.
Oum Kalthoum 의 Enta Omri
모든 문화와 예술은 한 때 누군가의 새로운 시도였으며 도전이었다.
오늘날 우리가 아라빅 클래식이라고 일컫는 대부분의 음악 역시 당시에는 파격적인 변화를 주었던 요소들도 상당하다.
아랍팝: 아랍팝은 그야말로 아라빅, 아랍어로 불러진 팝송을 이야기한다. k-pop과 같은 맥락으로 이해하면 된다. 하지만 우리가 트로트나 전통 민요, 가요를 k-팝 이라고 이해하거나 말하지 않듯 아랍팝도 대부분 현대의 장르에 국한하여 이야기한다. 춤 장르에서 말하는 아랍팝의 대부분은 모던한 현악이 어우러진 멜로디가 주가 되는 구성으로 이루어져있으며, 다른 국가의 현대의 노래와 같이 3분에서 길면 6분정도의 음악으로 구성되어 있다.
Amr Diab 의 Yetalemo
Wael Kfoury 의 Kermal Oyounak
타블라 솔로: 이집트 아랍어로는 타블라/ 또 다르부카로 불리는 타악기 솔로로 연주한 음악을 이야기하며, 이는 이집트 그리고 아랍 중동 전역의 전통,민속적인 리듬을 기반으로 한다. 현대에는 다양한 나라의 리듬과 전자악 등이 가미된 퓨전 타블라의 형태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.
이집션 스타일의 타블라솔로
퓨전 타블라 솔로
퓨전/ 창작: 퓨전과 새롭게 창작된 장르는 어떤 한 장르에서 파생되기도 어떤 한 장르에서 영감을 얻어 새로이 탄생되기도 한다. 이는 제한이 없으며 벨리댄스 세계에서 새로 생겨난 장르중 가장 유명한 것은 ATS 아메리칸 트라이벌 스타일의 벨리댄스가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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