Amar 14 클래식오리엔탈? 메장세? 클래식 메장세??
나구와 포아드의 아말14 공연 촬영본
Amar 은 달을 뜻하고 arbatashar은 숫자 14를 말합니다. 이 노래는 말 그대로, 14일의 달이란 뜻을 가진 곡이고 이집트는 물론 아랍 전역에 둘도 없는 천재 작곡가, 모하메드 압델 와햅이 1976년, 우리에게도 익숙한 댄서 나구와포아드의 공연을 위해 작곡했어요. 당시 나구와포아드 공연의 엔트란스 피스로 즉 메장세의 형태로 활용되었죠:) 그녀의 춤 인생에 있어선 전통춤의 영역에서 나아가 안무,구성이 있는 무대 형식을 갖춘 공연으로 탈바꿈 했다는 평을 듣게된 곡이기도 하구요. 나구와포아드가 춤을 춘, 기록된 메장세 피스만 여러 곡이듯 한 댄서에게 메장세가 한 곡만 작곡,허용되는 건 과거에도 현재에도 아니에요:) 현대에도 솔리스트가 평균 45분을 이끄는 오리엔탈댄스 (벨리댄스) 공연의 시작을 알리는 음악인 메장세는 댄서와 뮤지션들의 특장점을 담기도 또 남은 시간동안 공연에서 보여줄 내용을 예고하는 장면이기도 하기 때문에요, 공연적 요소의 변화가 있거나 또 개인의 역량에 따라 새로운 메장세를 작곡 의뢰하기도 한답니다! 🌕달의 자전주기 약 27.3일을 기준으로 +- 감안하여 14일에 뜨는 것이 '보름달'이고 밝게 빛나는 보름달이 가장 아름답기 때문에, 아말14는 가장 아름다운 달이라는 뜻이에요/ 또 아랍어에서 달은 아름다움을 형용하는 감탄사이자 애칭으로도 자주 쓰이므로, 가장 아름다운 달이 말은 그야말로 대찬사!
모하메드 압델 와햅의 Amar1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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